광마회귀 2차

성인 팬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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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포스트

[광마회귀] 너의 앞에 놓인 무수히 많은 날들이

광마회귀 2차창작. 임소백, 이자하. 현대 배경으로 날조. 문제아 이자하 학생 진로상담하는 교사 임소백.

원작과 다른 내용인 팬창작입니다/ 임소백은 비스듬히 선을 그리며 들어오는 오후의 햇살 너머로 한 학생을 바라보았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은 본인과 무관하기라도 하다는 듯이 시큰둥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책상에 팔을 올리거나 등받이에 과도하게 몸을 기대지 않은 자세가 눈에 들어온다. 옷차림은 어쩐지 단정하지 못한 느낌인데 실제로 살펴보면 아무것도 어기지 않은 교...

[광마회귀] 너의 앞에 놓인 무수히 많은 날들이

[광마회귀] 백의 고찰

광마회귀 2차 창작. 백의, 자하. 백의가 무제의 칭호를 얻은 후 언젠가의 시기를 배경으로 마교같은 곳 잠입 시찰가는 길. 이러고 있는 이유는 안 정했습니다. 대충 오타쿠 빔.

중반 이후 분량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만 원작과는 다른 내용과 설정의 팬창작입니다/ 서생이기도 하고 무제이기도 한 자가 달리고 있었다. 사위는 살풍경하게도 달빛에 잠겨 있고 빛을 받은 것들이 숨죽인 시신과 드러난 뼈처럼 적막했다. 그날의 기억이 떠오른 건 당연한 흐름이었다. 모든 게 달라진 날, 제 스승을 죽인 날의 기억. 이제는 먼 과거였으나 몇 가지 기억만...

[광마회귀] 백의 고찰

[광마회귀] 신 자두

광마회귀 2차 창작. 리퀘스트. 몽랑이 사부님(여자) 짝사랑하며 마음고생하는 글연성. 초반 엑스트라 잠시 등장. 서론 길고 몽랑 독백도 김. 검마 등장 비중 적음.

원작과 다른 설정과 내용인 팬창작입니다/ 아직 아침이 온전히 밝아오지는 않은 시간이었다. 남자는 이른 시간에 눈을 떴다. 여전히 주위를 덮은 어둠 속에서도 주위를 확인하는 건 충분했다. 그의 주변엔 아무도 없었다. 세상이 적막 속에 가라앉아 있었다. 남자는 졸음 없는 눈으로 검은 천장을 바라보다 자리에서 일어나 차림새를 바로하고 밖으로 나갔다. 방은 어둠만...

[광마회귀] 신 자두